-ABL생명 FC 10여명, 서초구 3개 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 ‘스쿨존 노란 볼라드*’ 설치
-세이브더칠드런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노란 볼라드’ 설치 기부금 1,000만원 전달
ABL생명은 지난 10일 어린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노란 볼라드’ 설치 기부금 1,000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고, ABL생명 FC(Financial Consultant) 10여명이 서초구 인근 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스쿨존 노란 볼라드'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회사가 ESG 가치 실현 제고 차원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조성됐다.
'스쿨존 노란 볼라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보행자·이용자 모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스쿨존의 볼라드를 노란색으로 제작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교통사고 예방장치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과 위험예방을 위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추진됐다.
이 날 봉사활동을 위해 모인 서부지역단 FC 10여명은 서초구에 위치한 서래초·서원초·서초초 총 3개 초등학교 통학로 인근에 ‘스쿨존 노란 볼라드’ 스티커를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ABL생명 관계자는 “스쿨존 노란 볼라드 설치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주의를 각별히 기울여 어린이 교통사고가 예방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은 2013년 5월부터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과 설계사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들 기관에 전달된 누적 기부액은 약 36억 원에 이르며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볼라드(bollard)는 자동차가 인도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도와 인도 경계면에 세워 둔 구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