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송민용 ABL생명 CFO(오른쪽)가 20일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으로부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BL생명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은 행정안전부가 기부‧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상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단체 등에 주어진다.
ABL생명은 국제아동권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파트너십을 맺고 1995년 9월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을 시작으로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보건‧의료 사업 분야에서 28년간 약 25억원의 기부금으로 총 1,966명의 아동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는 단기‧단발성이 아닌 30년 가까이 기업과 사회복지기관이 동행하며 건강하게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사례로 찾기 힘들 정도의 좋은 본보기다.
2021년 기준 ABL생명의 후원을 받은 아동 중 93%가 건강이 호전됐으며, 51%는 검사비를 지원받아 질병을 확인하고 치료를 시작했다. 이는 ABL생명 기부금이 전국 15개 도시 세이브더칠드런 협력 종합‧전문병원 60곳을 통해 중증질환에서 제외돼 지원이 부족한 아동에게 사용된 결과로 아동의 보건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기여했다.
ABL생명은 세이브더칠드런 뿐만 아니라 2013년 5월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Make a Donation(메이크 어 도네이션)’은 운영하며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나눔의 날’로 지정해 어린이 보육시설 지원, 장애인 일상생활 지원, 사회복지시설 일손 돕기, 환경 정화, 김장나눔, 연탄나눔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ABL생명은 오래전부터 '보험은 사랑'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ESG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업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