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캡션: 나승균 캐시워크 대표(왼쪽)와 순레이 ABL생명 사장이 8일 서울 여의도 ABL생명 본사에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BL인터넷보험(대표 순레이)은 국내 대표 리워드형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캐시워크(대표 나승균)’와 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ABL생명 본사에서 고객들의 건강한 생활 지원을 위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ABL인터넷보험은 글로벌 안방보험그룹의 국내 자회사인 ABL생명의 온라인채널 보험 브랜드로, 암보험, 정기보험, 연금저축보험, 저축보험, 실손보험, 변액보험, 어린이보험 등 모든 상품군에서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캐시워크는 2017년 2월 걷기만 해도 적립금이 쌓여 언제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형 헬스케어 앱을 출시해 국내 헬스케어 앱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하루 평균 사용자 수가 200만명에 달하며 국내에서 20번째로 많다.
이번 MOU는 글로벌 생명보험사의 온라인 보험 브랜드인 ABL인터넷보험과 국내 대표 리워드형 헬스케어 서비스업체인 캐시워크 간에 업무협약 체결로, 양사가 기존에 제공하던 상품과 서비스를 넘어 고객들의 건강한 생활 지원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증진 상품 및 서비스 제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협력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 ▲Wellness(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온라인 광고 제휴 ▲고객창출 사업 등을 함께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순레이 ABL생명 사장은 “ABL생명과 ABL인터넷보험은 고객들에게 단순히 보험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그들의 삶에 지속적인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캐시워크와 함께 고객들의 건강한 삶 실천이 보험상품 가입 혜택으로 작용하는 등 실질적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 고객과 양사 모두 윈윈하고 ‘건강한 삶’이라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사 출신인 나승균 캐시워크 대표는 “많은 보험사들로부터 업무협약 제안을 받았지만 첫 협약 대상으로 글로벌기업의 자회사이자 인터넷보험으로서 성장성이 크다고 판단한 ABL인터넷보험을 선택했다. 이번 제휴로 캐시워크가 플랫폼 제공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가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민국 대표 국민 건강앱으로서 입지를 더욱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