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전교 어린이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키웠다.
ABL생명은 10월 26일부터 이틀 동안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180 여명을 초청해 경기도 용인 소재 회사 연수원에서 '제 49기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ABL생명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리더십상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지난 1992년부터 해마다 두 번씩 26년째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변성현 ABL생명 마켓전략실장은 축사에서 “이번 수련회는 진정한 리더십의 가치와 미래 사회의 트랜드를 배우고 필요 역량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했다“며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 긍정적 예언의 무장, 자기통찰과 자기성찰의 자세를 갖춰야 하는 셀프 리더십을 배워 우리 사회를 이끌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나리 작가의 ‘초능력보다 코딩(Coding)’ 강연으로 시작한 이번 수련회는 안상열 한국리더십센터 대표의 리더십 강의와 정홍철 스페이스스쿨 대표의 ‘우리 우주여행 할 수 있을까’ 강의로 어린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ABL생명의 장성훈 웰스매니저가 재능기부 강사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과 소비 습관을 가르쳐주는 ‘금융경제교육’도 진행했다.
이 밖에도 회장단 어린이들의 장래 희망을 들어보는 ‘나의 꿈 발표’, 그 동안 습득한 다방면의 지식을 겨루는 ‘퀴즈 게임’, 비보이 공연과 체험, 장기자랑, 그리고 캠프파이어가 함께 하는 ‘사귐의 밤’, ‘드론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한편 이 행사에는 지금까지 총 1만 3,700여명의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