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모바일기기에서 화상으로 고객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ABL생명 고객은 ‘ABL생명 화상 상담서비스’ 앱을 이용해 고객센터나 지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보험계약 대출, 해지, 감액, 중도인출 등 제지급 업무와 사고보험금 청구, 보험변경 관련 업무를 화상으로 간편하고 쉽게 상담 받을 수 있게 됐다.
화상 고객서비스 사용 방법은 쉽고 간편하다. 스마트폰에서 ‘ABL생명 화상 상담서비스’ 앱을 다운받고 신분증 촬영·전송을 통한 본인 인증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능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아울러 ABL생명은 6개 고객센터와 1개 F1지점, 30개 접수지점에 화상 고객서비스 부스인 A-View존(에이뷰 존)을 설치해 오프라인 서비스 역시 강화했다. 고객센터와 지점에 내방한 고객들도 A-View존에서 화상 고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내방 고객들의 상담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장원균 ABL생명 고객&디지털실장은 “화상 고객서비스 시행은 ABL생명이 주력해 온 디지털 전략 성과 중 하나”라며 “ABL생명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스마트한 고객서비스를 보다 강화해 ‘고객의 더 나은 삶(A Better Life)’ 실현을 지원하는 한편, 업계 내 디지털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ABL생명은 화상 고객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8월 31일까지 이 서비스를 추천하거나 이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ABL생명은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비대면 본인 인증 서비스’를 도입, 대출이나 해지, 감액, 중도인출, 연금, 분할·만기보험금 청구 업무 등을 고객이 고객센터나 지점 방문 없이 모바일기기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디지털을 통한 계약 체결 비중 역시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어, 지난 4월 기준 ABL생명 전자서명청약률은 약 75%를 기록했다. ABL생명은 앞으로도 기업 비전인 ‘고객의 더 나은 삶(A Better Life) 실현’을 위해 디지털 기반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