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고객 중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사고연금 지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고 연금은 계약자 또는 피보험자의 사망, 질병, 장해 등의 사유로 보험금을 수령했을 때 함께 지급받기로 되어있는 유족연금이나 생활비 등을 말한다.
보험사들은 수익자 요청에 의해 이를 지급하고 있는데, 일부 수익자들은 몰라서 신청을 못했거나 수익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제때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알리안츠생명은 우선 사고연금에 대해 자동송금 신청이 되어 있지 않은 고객의 주소지로 지급 안내서를 매월 우편을 통해 송부하고 수익자 관련 서류를 접수 받는 대로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보험사의 사고연금은 매년 또는 매월 정기적으로 지급된다”며 “자동송금 서비스제도를 이용하면 해당 수익자의 계좌로 사고연금이 매년 혹은 매월 지급 해당일에 자동으로 지급되는 만큼 자동송금 서비스제도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신청은 수익자 본인이 신분증과 본인명의의 통장을 가지고 회사 고객센터 및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이 지난 해 지급한 사고연금은 1만여건에 165억원이었으며, 수익자의 신청이 없어 미지급된 건은 770건에 1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안츠생명 소개 알리안츠생명은 세계 최대의 금융 보험 서비스회사인 알리안츠 그룹의 한국 자회사이다. 알리안츠 그룹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14만2000여 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78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의 지역 네트워크는 전국적으로 22개 지역단, 300여개 지점으로 구축되어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약 120만 명의 계약자들에게 보험 상품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의 비전은 ‘최고를 지향하는 든든하고 수익성 있는 고객 중심의 생명보험사’로 성장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