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 생명은 본격적인 은퇴기에 접어든 베이비부머를 위한 전용 연금보험인 '(무)알리안츠베이비부머연금보험'을 내달 1일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은퇴 시기가 도래했지만 미처 가입해둔 개인 연금이 없거나 노후자금 준비가 부족해 추가 가입을 고려하는 40세 이상 63세 미만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발되었다.
상대적으로 연금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은 베이비부머의 상황을 고려하여 납입기간이 3년, 5년, 7년납으로 짧게 설계되었다.
이 상품은 연금보험임에도 불구하고 '(무) 보험료납입면제특약'에 가입하면 피보험자가 50%이상 장해 상태가 되었을 때 최대 월 100만원까지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나머지 납입기간 동안은 회사가 보험료를 대신 납입해주기 때문에 고객은 연금을 정상적으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계약을 장기 유지하면 보너스 금리 (보험계약일로부터 5년 경과시 1년간 1.5%, 10년 경과시 2년간 1.5%)를 적용해주며, 주계약 기본 보험료가 100만원 이상이면 보험료를 1.0% 할인해준다.
계약자가 원하면 연금개시후 1회에 한해 계약자적립금에 최고 50%까지 미리 지급받아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연금 수령 방법은종신연금(정액형, 집중형, 보증금액부), 상속연금, 확정연금형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집중형 종신연금'을 선택하면 은퇴 시점부터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 연금 공백 기간에 더 많은 연금을 받도록 설꼐할 수 있다.
45세남자가 월 보험료 100만원, 7년납, 60세 연금 개시로 가입할 경우 종신토록 월 66만원을 받게 된다. 일시납으로 수령할 경우에는 1억 3000만원이다. (10월 28일 현재 공시이율 4.7% 적용시)
가입연령은 40~63세, 연금 개시 나이는 45~80세이며, 기본 보험료는 월납으로 50만원 이상이다.
알리안츠 생명 관계자는 "가입 후 단기간에 연금을 수령하고 싶거나 보다 높은 금리로 안정적으로 연금 자산을 마련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안츠생명 소개 알리안츠생명은 세계 최대의 금융 보험 서비스회사인 알리안츠 그룹의 한국 자회사이다. 알리안츠 그룹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14만2000여 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78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의 지역 네트워크는 전국적으로 22개 지역단, 300여개 지점으로 구축되어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약 120만 명의 계약자들에게 보험 상품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의 비전은 ‘최고를 지향하는 든든하고 수익성 있는 고객 중심의 생명보험사’로 성장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