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은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130여 명을 경기도 용인 소재의 자사 연수원에 초청해 지난 23일과 24일 1박 2일 과정으로 ‘제 56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는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향상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해 1992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하는 ABL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수련회에 참여한 서울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들은 이틀 간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 등 다양하게 마련된 프로그램을 들으며 리더십 소양을 키웠다.
수련회 첫날인 23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국습관교육센터 안상열 대표와 사이버외교 사절단 반크 박기태 단장의 리더십 및 나라 사랑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의 ‘과학으로 세상을 명랑하게’,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강연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ABL생명 교육개발부 김현수 부장이 금융경제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밖에도 수련회 참가자들은 퀴즈게임을 포함한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쇼,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친구들 간의 우정도 쌓았다.
이상윤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수련회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 어린이 회장들에게 진정한 리더십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자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이곳에서 배우고 경험한 내용들이 오래도록 남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총 1만 5,000여명의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들이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