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서울 동작구 청운보육원에서 아동들과 샌드위치 만들기, 기관청소 등 3년만에 첫 대면 봉사 실시
ABL생명이 3년만에 임직원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며 하반기 나눔활동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ABL생명 임직원들은 18일 서울 동작구 청운보육원에서 아동들의 창의활동을 지원하고 기관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21명과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고 아동들이 사용하는 주방, 놀이방 등을 청소하는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그 동안 봉사키트를 제작해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등 비대면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했지만, 아동들과 직접 만나 같이 시간을 보내며 봉사를 실천하니 나눔의 의미도 커지는 것 같다. 더 많은 임직원들이 대면 봉사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 추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매월 1회 ‘나눔의 날’ 대면 봉사와 연말 연탄나눔 및 김장나눔 봉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그간 대면 봉사 감소로 나눔의 손길이 간절했던 차상위 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은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운영, 임직원과 FC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기부금에 동일한 금액을 1대1로 매칭해 국내 유력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과 FC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팀을 결성해 어린이 보육시설 지원, 연탄나눔 및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매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