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캡션: ABL생명이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실시한 ‘런치앤런’ 행사에서 초청강사인 선혜림 홈스타일리스트가 ‘미니멀 라이프’를 주제로 ABL생명 임직원들에게 강연하고 있다.)
ABL생명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 동안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주제로 한 ‘런치앤런’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런치앤런(Lunch&Learn)’은 ABL생명의 임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을 접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배울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미니멀 라이프’를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공간컨설팅 및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레브드홈’ 대표인 선혜림 홈스타일리스트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선 대표는 “미니멀 라이프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파악해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아가되 반드시 필요한 물건은 제대로 사서 오래 쓰는 생활방식으로, 이는 주거 환경의 인테리어의 질을 높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 공간 활용에 대해 생각해보고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삶의 방식을 갖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 내 물건을 최소화 하면 청소를 위한 시간도 단축하고, 가족간의 대화 시간도 늘릴 수 있어 삶에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 대표는 사전에 참석자들로부터 받은 공간 사진을 토대로 불필요한 물건을 버림으로써 공간을 개선하는 홈스타일링 컨설팅도 제공했다.
강연을 들은 한 직원은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중시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따라 가족의 공간인 ‘집’의 가치를 높이는 방식에 대해 고민하면서 미니멀 라이프에 관심을 갖게 됐다. 가족과 함께 ‘공간’에 대해 생각해보고 불필요한 물건 한 개씩 버리는 일부터 시작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욱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ABL생명은 ‘워라밸’이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자리잡은 시대에 임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아침시간 혹은 점심시간과 같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업무 관련 역량 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런치앤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에도 다양한 자기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해 임직원들의 역량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은 ‘런치앤런’ 외에도 정규 출근시간 전인 오전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전문가 초청 특강을 제공하는 ‘ABL 모닝렉처’를 실시하고 있다. 이 강의는 자기개발은 물론 실제 업무에 도움 되는 유익한 내용으로 지금까지 총 53회, 평균 150~200명의 직원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