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은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KOTRA 주관으로 열린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 참석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해 올해 14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지원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160여개사가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구인기업 139개사와 구직자 1만 4,000명이 참가한 바 있다.
이날 ABL생명은 박람회 내 채용부스에서 글로벌 금융회사인 ABL생명의 비전을 알리는 것은 물론 계리, 상품, 투자, 재무, 인사 등 각 파트별 담당직무를 소개하고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이에 앞서 ABL생명은 지난 5월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캠퍼스를 찾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리크루팅 활동을 진행해 회사를 소개하고 직무와 채용 상담을 제공한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보험회사라 경영, 경제 등 상경계열만 지원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ABL생명은 생각보다 다양한 전공자들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열린 회사로 느껴졌다. 인사담당자가 친절하게 회사 소개 브로슈어를 짚어가며 설명해주고 직무와 채용에 대한 구체적인 컨설팅도 해주어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고 ABL생명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욱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미래성장 동력인 우수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해 사무실을 떠나 직접 캠퍼스와 채용박람회 현장을 찾아 채용 활동을 펼쳤다. 대학생들을 직접 만나 회사를 알리고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많은 인재들이 ABL생명 채용 및 인턴십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ABL생명은 2015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국내 유수 대학들과 산학연계 제휴를 맺고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두 달간 대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