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임직원 22명은 23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기증물품 판매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판매수익금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ABL생명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와 기부 협약을 맺고,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도모해 국내외 소외계층과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나눔과 순환 활동에 동참하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ABL생명은 지난 4월 2주간 진행한 임직원 물품 기증 행사에서 수집된 약 400여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한 바 있으며, 23일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 460여만원과 회사 매칭기금, 그리고 별도 회사기부금 1,000만원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아름다운 하루’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물품기증뿐만 아니라 판매 자원봉사도 참여했는데, 나의 삶이 담긴 ‘물건’이 누군가에게 전달돼 새로운 삶을 담는 ‘물건’이 되는 과정을 보는 것 같아 신기했다”며 “내 주변의 물건을 재사용하고 나눔으로써 환경과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가치를 되새기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