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자사의 기준을 충족한 고객들에게 국내와 해외 공항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ABL생명은 지난 22일 세계적인 영접 및 환송 서비스회사인 ‘드래곤패스(Dragon Pass)’와 서울 여의도 ABL생명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드래곤패스는 2005년 출범한 세계 2위 영접 및 환송 서비스회사로 전세계 1,200만 명의 회원을 두고 115개국 450개 공항에 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정 기준 충족 고객 대상 공항라운지 서비스 제공 ▲차별화된 맞춤형 전용 사이트를 통한 라운지 이용고객 관리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변성현 ABL생명 마켓전략실장은 “글로벌 보험회사로서 업계 최초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고객들에게 ‘안전’과 ‘편안함’이라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중심을 실천하는 데 양사가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석윤 드래곤패스 한국/일본 지사장은 “한국에서의 첫 보험사 파트너로 ABL생명과 함께 일하며 기존의 비즈니스 방향과 다른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 있는 협약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캡션) 변성현 ABL생명 마켓전략실장(오른쪽)과 서석윤 드래곤패스 한국/일본 지사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ABL생명 본사에서 양사가 고객 대상 국내 및 해외 공항라운지 서비스 제공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