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전교 어린이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키웠다.
ABL생명은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200 여명을 초청해 경기도 용인 소재 회사 연수원에서 '제 50기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ABL생명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리더십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지난 1992년부터 해마다 두 번씩 27년째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수봉 ABL생명 부사장은 축사에서 “진정한 리더는 자신을 낮추고 주변인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장기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섬김 리더십을 배워 우리 사회를 이끌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번 수련회는 진정한 리더십의 가치와 미래 사회의 트렌드를 배우고 필요 역량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책읽어주기운동본부 심영면 이사장의 ‘책 읽기의 중요성’ 강연으로 시작한 이번 수련회는 한국습관교육센터 안상렬 대표의 ‘리더십’, 스페이스스쿨 정홍철 대표의 ‘우주 여행이 눈앞에’, 반크 박기태 단장의 ‘독도는 우리 땅’ 등의 강의로 어린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ABL생명의 영업교육부 양인모 차장이 재능기부 강사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과 소비 습관을 가르쳐주는 ‘금융경제교육’도 진행했다.
이 밖에도 회장단 어린이들의 장래 희망을 들어보는 ‘나의 꿈 발표’, 그 동안 습득한 다방면의 지식을 겨루는 ‘퀴즈 대회’, 비보이 공연과 체험, 장기자랑, 그리고 캠프파이어와 함께 하는 ‘사귐의 밤’, ‘3D 퍼즐 맞추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한편 이 행사에는 지금까지 총 1만 3,900 여명의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들이 참가했다.
<사진 캡션: ABL생명이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용인 소재 회사 연수원에서 개최한 '제 50기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에 참가한 학생 200명이 아침 달리기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