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은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고객들도 간단한 청약 과정만 거치면 입원과 수술, 3대 주요 질병에 대한 진단 등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더나은(무)참다행이다입원보험(갱신형)’을 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이 있는 고객이라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종 간편심사형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1종 간편심사형을 선택하면, 3개 질문에만 답하는 등 간단한 신계약 심사만 통과하면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 필요 소견 여부’, ‘최근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여부’, ‘최근 5년 이내 암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여부’ 등을 묻는다.
2종 일반심사형의 경우 기존의 신계약 청약 단계를 그대로 거쳐야 하지만 1종 간편심사형에 비해 보험료가 다소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은 특약이 아닌 주계약으로 입원보장을 제공한다. 주계약 가입금액을 1,000만원으로 설계하면 입원 1회당 최대 120일 이내에서 4일째부터 1일마다 1만원을 입원급여금으로 지급한다.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에 대한 진단, 수술, 사망 등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주계약과 마찬가지로 간단한 신계약 심사만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나이는 41세부터 80세까지, 주계약 가입금액은 1,000만원부터 3,000만원까지다. 10년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9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정기특약의 경우 최대 84세까지 보장 가능).
은재경 ABL생명 상품실장은 “‘더나은(무)참다행이다입원보험(갱신형)’은 주계약 입원보장에 수술 및 사망보장, 3대 주요 질병 진단 등을 특약으로 추가하는 구조다. 그간 다소 보험료가 높은 종신보험에 특약을 부가해 건강 보장을 받아야 했던 고객들과 건강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 및 고령 고객들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