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점차 높아져가고 있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영업 및 업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NG&S(Next Generation & System)’으로 명명된 알리안츠생명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에는 보험업계의 차세대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온 삼성SDS가 비즈니스 파트너로 참여한다.
알리안츠생명의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는 기존 시스템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혁신적이고 고객중심 기반의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원스톱 영업지원, 완벽한 업무지원, Solvency II(유럽 보험사 지급여력제도)준수, 시스템 및 프로세스 혁신 등 4대 원칙하에 진행된다.
알리안츠생명은 차세대시스템 도입을 위해 외부 컨설팅 업체에 의존하던 관행을 배제하고 회사 내부의 보험전문 지식을 적극 활용했다. 즉, 40여 개 부서 200여 명 임직원들로부터‘차세대 아이디어’를 취합, 요구사항 등을 분석해 업체 선정과정에서 주요 사항으로 반영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차세대시스템이 도입되면 통합적 고객관리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계약정보 등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모든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고 점점 더 엄격해지고 광범위해지는 금융 규제 환경의 변화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시장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 스폰서인 올리버 리비히 운용부사장은 “알리안츠생명만의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해 알리안츠 그룹의 프로세스 개선 선진방법론인 OPEX1를 활용했다”며 “향후 시장상황과 IT산업의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수익성 있는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OPEX1: OPEX는 Operational Excellence의 약자로 프로세스 개선, 변화 관리, 프로젝트 관리를 위해 알리안츠 그룹에서 개발한 선진화된 방법론이다. 제조업의 품질 관리 기법인 Six Sigma에 이론적 기반을 두었으며 알리안츠 그룹에서 보험산업에 맞게 조정했다.
<사진설명>정문국 알리안츠생명 사장(오른쪽)과 고순동 삼성SDS 사장이 알리안츠생명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의 성공을 다짐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알리안츠생명 소개 알리안츠생명은 세계 최대의 금융 보험 서비스회사인 알리안츠 그룹의 한국 자회사이다. 알리안츠 그룹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14만2000여 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78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의 지역 네트워크는 전국적으로 22개 지역단, 300여개 지점으로 구축되어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약 120만 명의 계약자들에게 보험 상품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의 비전은 ‘최고를 지향하는 든든하고 수익성 있는 고객 중심의 생명보험사’로 성장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