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 생명은 세계 최대 채권 운용사인 '핌코(PIMCO)'의 대표 펀드를 편입한 '(무)알리안츠 파워 리턴 변액 유니버셜 보험'을 8월 2일부터 판매한다고 7월 28일 밝혔다.
이 상품에 편입한 핌코 펀드는 '토탈리턴글로벌채권재간접형펀드'와 '이머징마켓채권재간접형펀드' 이다.
' 토탈리턴글로벌채권재간접형펀드'는 핌코의 대표적인 펀드로, '채권왕'으로 불리는 핌코의 설립자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빌 그로스가 직접 운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낟. 미국국채, 모기지, 회사채 등에 주로 투자하는 이 펀드는 1998년 설정 이후 연평균 6.86%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 수익률은 12.51%에 이른다.
'이머징마켓채권재간접형펀드'는 이머징 국가가 발행하거나 이머징 국가와 경제적으로 연관 있는 국가가 발행한 달러 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이 상품은 핌코의 채권 펀드를 비롯하여 국내 주식 위주로 투자하는 '성장형 펀드'와 KOSPI20 지수와 브릭스 지역에 투자하는 'Ko-BRICs 주식형 펀드', 전세계 대표적인 성장주식에 투자하는 '글로벌셀렉트재간접형펀드' 등 총 13개 펀드로 구성돼 있다.
알리안츠 생명 관계자는 "요즘같이 불안한 경제 상황에서 채권은 변동성이 낮으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훌륭한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 며 "이 상품은 장기적으로 다양한 국내 외 주식과 채권 등에 분산투자 하면서 질병 및 사망보장, 비과세 혜택까지 볼 수 있는 최적의 상품" 이라고 말했다.
보험기간 동안에는 사망 원인에 관계없이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며,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최저사망보험금으로 보증해준다. 이 밖에 12가지의 선택 특약을 통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 질병은 물론 암, 재해, 치아치료비 등의 보장이 가능하다. 10년 이상 경과된 유효한 계약의 경우 연금 전환 특약을 활용해 적립금을 노후대비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투자 성향에 따라 원하는 펀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연 12회 이내에서 펀드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펀드 자동 재배분 기능을 이용하면 별도의 수수료 없이 6개월마다 미리 정해진 포트폴리오로 재조정하여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다. 중도 인출은 해약환급금의 50%이내에서 연 12회, 월 2회까지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고 70세, 가입금액은 2,0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 까지이다.
알리안츠생명 소개 알리안츠생명은 세계 최대의 금융 보험 서비스회사인 알리안츠 그룹의 한국 자회사이다. 알리안츠 그룹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14만2000여 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78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의 지역 네트워크는 전국적으로 22개 지역단, 300여개 지점으로 구축되어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약 120만 명의 계약자들에게 보험 상품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의 비전은 ‘최고를 지향하는 든든하고 수익성 있는 고객 중심의 생명보험사’로 성장하는 것이다. |